슈퍼크로 콜라보 이벤트

슈퍼로봇대전 X-Ω 유닛 시나리오 - 임벨*아마미 하루카(P슈트) 당신의 미소

감콩 2021. 1. 25. 00:47

유닛 시나리오

임벨 - 아마미 하루카(P 슈트)





그것은 본래 전해질 리 없는 이야기...


『로스트 아르테미스』라 불리우는 재앙으로 인해 달이 붕괴한 또 하나의 세계...


거기서의 지구는 『드롭』이라 불리우는 달의 잔해에 의해 생긴 운석 낙하에 의해 위협을 당하고 있었다.


그 재해를 막기 위해 일본은 실리콘 구조체를 코어로 해, 의지를 가진 로봇 『iDOL』을 이용해, 드롭 제거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 iDOL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것은 iDOL 자신이 선택한 소녀, 『아이돌마스터』 뿐...


우연히 iDOL 중 하나 『임벨』에 의해 아이돌마스터로 선택된 『아마미 하루카』는 임벨과 마음을 나누면서 드롭을 제거하고 있었다...















당신의 미소 Ep.1 

핑크 리본



하루카 "미안해, 야요이쨩! 갑자기 뛰쳐 나가서...!"

야요이 "괜찮아, 괜찮아! 촬영은 끝났고, 남은 건 이쪽에서 해둘 테니까!"

야요이 "그것보다 하루카는 확실하게 결정하고서 오라구?"

하루카 "결정하다니 뭘...?"

야요이 "정말, 숨겨봤자 다 안다구. 크리스마스에 그렇게나 허둥대면서 나가는 이유라면 하나 밖에 없잖아."

야요이 "데이트지? 남.친.하고!"

하루카 "야, 야요이쨩...?!"

야요이 "흐흥, 부끄러워 말라구. 그럼, 힘내~♪"

하루카 "정말, 야요이쨩도 참... 그렇게나 로맨틱하지 않았는데..."

하루카 "하지만... 남친인가... 후후, 좋아...!"




하루카 "기다렸지, 임벨!"

임벨 ".........."

이오리 "기다렸지, 가 아니라고ㅡ! 너 정말 어디 갔던 거야! 이 바보 리본이!"

하루카 "이, 이오리쨩...! 눈부셧...!"

이오리 "눈부시다니 뭔 소리야! 이 이마냐?! 이마를 말하는 거냐?!"

하루카 "노, 농담이야..."

이오리 "정말 너란 애는... 애초에 뭐야, 그 꼴은?"

하루카 "미안해, 갑자기 온 탓에 갈아입을 시간이 없었거든...'"

이오리 "하아, 뭐 됐어... 시간도 없으나 빨리 출격이나 하라구. 임벨 쪽도 준비가 끝났어."

이오리 "미션은 평소대로 드롭 격추야. 이렇게나 간단한 미션에서 허둥대면 용서 안 할 거니까."

하루카 "응! 이오리랑 다른 애들에게 지지 않도록 힘낼게!"

이오리 "참 나, 컨디션도 좋네."




하루카 "그럼, 갈까! 임벨!"

임벨 "...!"

하루카 "가라아아아아아아ㅡ!"

아즈사 "지금까지는 순조롭네."

이오리 "아이돌 활동 따위로 들떠있었으니 어떻게 될까 싶었는데, 뭐 저 정도면 괜찮으려나."

아즈사 "미션도 무사히 끝낼 것 같네. 돌아오면 자그마하지만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라도..."

아즈사 "! 이건 쥬네브에서 온 연락...?! 그럴 수가... 말이 다르잖아...!"

하루카 "무슨 일인가요...?!"

아즈사 "바로 거기서 떨어져, 하루카쨩! 큰일이 생겼어...!"









당신의 미소 Ep.2

최초의 펭귄




하루카 "큰일이라니,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거예요?"

아즈사 "아울링의 중력파 이상으로 접근하고 있던 밀크급 드롭들이 서로 궤도를 바꿔서 충돌하고 있어."

아즈사 "그 탓에 대량의 드롭이 발생했고.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서 이쪽으로 접근하고 있어."

하루카 "그럴 수가...!"

이오리 "네뷸러는 출격 못 해?! 둘이서 하면 드롭이 10개든 20개든 파괴하는 것 정돈..."

아즈사 "무리야. 지금부터 출격한다 해도 제시간에 맞출 수 없어."

아즈사 "현재 쥬네브 본부는 각 국가에 미사일 공격을 요청하고 있어. 그걸로 대부분은 파괴할 수는 있지만..."

하루카 "대부분이라는 건... 전부 파괴하는 건 무리라는 말인가요...?

아즈사 "...발생하는 게 너무 빨랐어. 지금부터라면 레몬급 몇 개가 파괴하지 못한 채 지구로 낙하하고 말 거야..."

아즈사 "궤도에서부터 한다면 인구 밀집 지역을 향한 낙하는 막을 수 있을 테니까, 커다란 피해는 나오지 않겠지만..."

하루카 "그래도 안 돼요!"

아즈사 "하루카쨩..."

하루카 "그치만 기껏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는데 드롭따위가 떨어지면 모두가 싫어할 거라고요!"

하루카 "그러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저와 임벨이 모든 드롭을 파괴하겠어요!"

아즈사 "후... 하루카답네. 알았어. 그럼 네뷸러에겐 이쪽에서 연락하겠어요."

아즈사 "지금까지 기적을 일으켜왔던 너희들의 인연을 믿을게."

이오리 "정말 생각도 안 하고서 달려들려고 하는 건 여전하네!"

이오리 "실패는 용서 못 해! 잘 하라고, 바보 리본!"

하루카 "응...!"

하루카 "임벨!"

임벨 "...!"

하루카 "그렇지. 우리들이라면 분명 가능할 거야!"

하루카 "실패따윈 하지 않아! 그야 이게 우리 아이돌마스터의 일이니까!"




하루카 "이야아아아아아앗!"

이오리 "드롭을 또 파괴... 굉장해... 이거라면..."

아즈사 "iDOL과 마스터... 둘의 마음이 이어지는 걸로 그 힘을 어디까지나 꺼낼 수 있어."

이오리 "나, 나랑 네뷸러도 저 정도는 가능하거든!"

아즈사 "그러네. 너희들, 아이돌마스터에게 불가능은 없어."

아즈사 "그러니까 힘내렴. 둘 다...!"









당신의 미소 Ep.3

임벨◇




하루카 "하아... 하아... 수가 많네... 지금까지 이 정도의 양을 부순 적이 없었으니까..."

임벨 ".........."

하루카 "아냐... 괜찮아, 무섭지 않아."

하루카 "저기, 임벨?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 날았던 때를 기억해?"

임벨 ".........."

하루카 "응, 내가 웃는다면 모두도 미소 지어준다고 말했던 때..."

하루카 "그때 말했던 것처럼 지금은 임벨이 날 위해서 웃어준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무섭지 않아."

하루카 "그러니까...!"

하루카 "나랑 함께 날자! 임벨!"

임벨 "...!!"




하루카 "이게... 전부..." 

하루카 "하아... 해냈어, 임벨..."




이오리 "나 참 무리를 하고선. 잘못 했다간 너 죽었을 거라고."

하루카 "에헤헤헤, 미안해."

이오리 "뭐, 이번 일은 조금은 칭찬해줄 수 있지만..."

하루카 "이오리쨩...!"

이오리 "잠깐 뿐이거든! 어디까지나 아주 조오오오금 뿐이니까!"

이오리 "저, 저기서 주임이 부르고 있으니까 나나, 난 먼저 갈게...! 너도 빨리 오라고!"

하루카 "아... 이오리쨩...! 가버렸네..."

하루카 "뭔가... 칭찬 받아버렸어... 임벨... 덕분일까...?"

임벨 ".........."

하루카 "아니... 나도 그래... 임벨이 봐주고 있으니까 힘낼 수 있어."

하루카 "에헤헤, 맞다! 이런 일이 되어 버렸지만, 어떻게 해서든 네게 이것만은 전하고 싶었어."

하루카 "메리 크리스마스, 임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