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20주년 책 마이소로 시리즈 뭐시기 저시기
Story of "RADIANT MYTHOLOGY"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
미래를 고른 소녀
세계수의 은혜에 의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 「테레지아」. 기억 상실인 소녀・카논노는 어느 날, 주인공과. 같이 동행하는 모르모와 만난다. 3명은 레지스탕스 조직 「아드리비텀」을 통해서 압제에서 마을을 해방하고, 카논노의 기억을 찾는 여행에 떠났다. 여행 중 그녀는 자신이 이세계 파스카의 구세주 「디센더」라는 것,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이세계 길가림의 디센더인 위더신과 손을 잡았다는 것을 떠올린다. 그 후, 한 번은 주인공을 적대했으나 자신의 과거를 버리고서 위더신과 결별하는 길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녀는 주인공과 모르모라 하는 두 명의 디센더와, 테레지아를 구한다는 결의를 굳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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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2
깊은 사랑에 감싸인 소녀
세계수가 가져오는 마나의 은혜에 의해 지지되는 세계 「그라니데」. 길드 「아드리비텀」에서 일하는 소녀 카논노・이어하트는 어렸을 적부터 이상한 목소리를 계속 듣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길드의 거점인 배 「반엘티아호」에서 기억 상실인 주인공과의 만남을 계기로 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 중 자신이 이세계 파스카의 디센더, 파스카・카논노가 환생한 것이라는 사실에 직면한다. 게다가 목소리의 정체가 자신의 부모가 아니라는 것에 침울해 하나, 키워준 부모인 파닐에게 용기를 받아,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다. 그리고 이윽고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부」가 구현화한 존재, 게데와의 싸움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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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3
생명의 무게를 안 소녀
세계수와 성정(호스치아)라는 에너지 광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세계 「루미나시아」. 기묘한 풍경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신기한 감각을 가진 소녀 카논노・그래스벨리는 비행선 「반엘티아호」를 거점으로 삼는 길드 「아드리비텀」에서 키워준 부모인 록스와 함께 일하고 있었다. 거기서 기억 상실인 주인공과 만난 그녀는 위기에 처한 루미나시아에서 자신의 정체를 추구한다. 마침내 자신이 오리지널・카논노의 기억을 이어 받았다는 것을 알고, 그와 동시에 위기에 처한 세계를 구할 방법을 알았다. 루미나시아를 소실시키려 꾸미는 라자리스를 봉인하기 위해, 그녀는 디센더의 강대한 힘을 바라고서, 죽음의 위기를 꺼리지 않고 맞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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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S OF THE WORLD RADIANT MYTHOLOGY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
Kanonno(Pasca Kanonno)
카논노 / カノンノ (파스카・카논노 / パスカㆍカノン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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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연령 : 불명 ・신장 : 158cm ・체중 : 44kg
・출신 : 파스카 ・일인칭 : 나(私) CV 쿠도 하루카
ㆍ꽃무늬 머리띠
꽃봉오리가 모티브인 인상적인 머리띠. 내부가 머리카락과 같은 색상인 건, 여성의 고집.
ㆍ노력가!
소녀다운 가녀린 몸. 하지만 착실하고 일을 잘 해, 조직과 마을 사람들의 신뢰가 두텁다.
ㆍ커다란 애검
애검ㆍ바스타드 소드만 있다면, 혼자서 멧돼지를 잡는 것 쯤은 간단. 내게 맡겨줘!
ㆍ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
압제에 고통 받는 마을에서, 사람들의 생활을 돕는 레지스탕스 조직 「아드리비텀」에서 일하는 소녀. 기억을 잃었으며, 이름 외의 모든 과거를 일절 떠올리지 못하지만, 착실하고 밝은 성격.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 시키는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다. 과거 이력이 없는 테레지아의 디센더에게 공감을 갖고서, 함께 기억의 단서를 찾는 여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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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두 개의 세계
파스카라 불리우는 세계를 구할 터였던 위대한 존재 「디센더」. 그것이 그녀. 그러나 카논노가 지켜야 했던 파스카는 이미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왜냐면 그리운 경치도, 거기에 살아가는 사람들도, 영위 되던 삶도 전부 그녀가 멸망 시켰으니까. 전쟁은 몇 번이고 말려도 그치지 않았다. 디센더의 힘을 이용하고자 달콤한 말로, 혹은 힘에 호소해서 다양한 사람들이 다가왔다. 정말 좋아하는 고향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고 있을 수 없어서──이세계 길가림의 디센더・위더신과 손을 잡고서, 파스카를 멸망 시켰다.
한 번 하면 그 다음은 이미 「작업」이었다. 위더신의 곁에서 많은 세계를 부쉈다. 그리고 똑같이 「테레지아」를 멸망 시키려 했다가, 실패하고서 기억을 잃었다. 아무것도 모르고서 구해준 테레지아의 사람들은 상냥했고, 카논노는 쭉 잃어버린 채, 잊어버렸던, 따뜻한 시간을 받았다.
테레지아에도 「디센더」가 있었다. 자신과 같이 과거를 잃은 그 사람과 함께 가면 기억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손을 잡고서 여행에 나섰다. 운명적인 예감이 있었다. 자신도 예전에는 그렇게 불렸던 것을, 잊어버리고 말았지만.
여행은 잃어 버렸을 기억을 불러 일으키고, 격렬한 후회와 잔혹한 현실은 용서 없이 그녀를 몰아 세웠다. 과거의 죄를 견딜 수 없어서, 동료들의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또 다시 나타난 위더신의, 「테레지아를 멸망 시키는 대신 파스카를 부활 시킨다」는 속삭임이 달콤하게 올렸다. 거절하기에는 사랑하는 고향을 멸망 시킨 죄책감은 너무나도 컸다.
그리고 동료에게 검을 겨눴다. 누구보다도 인연을 느끼고 있던 디센더에게, 또 하나의 자신에게 영원한 결별을 고하려 했다. 그러나 아무리 힘을 휘두른다 해도, 패배에서 도망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파스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과 똑같을 정도로 테레지아를, 그리고 그곳에 사는 동료들이 소중하게 됐으니까.
두 번 다시 소중한 장소를 잃고 싶지 않다.
처음 만났을 때와는 반대로 손을 내밀어준 디센더와, 이번에야 말로 함께 가자고 생각했다. 이제 위더신에게 속지 않겠다. 파스카를 되돌릴 수 없다 해도, 또 하나의 고향이 된, 사랑스러운 테레지아를 지키겠다. 카논노는 「디센더」로서 계속 휘둘러온 소중한 검을 다시 쥐면서, 그렇게 마음 속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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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모 Mormo CV 사카구치 다이스케
・ 종족 : 불명 ・ 연령 : 불명
・ 신장 : 44cm ・체중 : 1.3kg
・ 출신 : 야운 ・일인칭 : 나(オイラ)
뜨거운 성격이며 정의감이 강한, 이세계 야운의 디센더. 고향 야운은 세계수 외의 모든 것을 「좀먹는 자」에게 침식 당해, 같은 위기에 처한 테레지아를 구하기 위해 왔다. 또한 야운에서는 모르모와 같은 종족은 암수 구별이 없는 자웅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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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야, 목소리가 들려...... 싫어, 싫어싫어......, 무서워!」 : 위더신의 부하의 이름을 듣고서, 떠오를 것 같은 기억의 파편에 느낀 공포와 초조함.
・ 「......내 고향은 이제 없어. 테레지아를 아무리 돌아 다녀도, 내 고향은 없다고!!」 : 정말 좋아하는 세계 파스카를 멸망 시킨 것을 주인공에게 말하면서, 부딪치는 비통한 외침.
・ 「응......, 내 세계를 키우고...... 이번에야 말로 지킬 거야.」 : 위더신과의 결전 후, 한 번은 멸망한 파스카를, 이번에야 말로 지키겠다고 세운 강한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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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S OF THE WORLD RADIANT MYTHOLOGY2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2
Kanonno Earhart
카논노・이어하트/ カノンノ・イアハー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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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연령 : 15세 ・신장 : 158cm ・체중 : 44kg
・출신 : 그라니데・시프스트 마을 ・직업 : 마법검사 ・초기 칭호 : 동화 소녀 ・일인칭 : 나(私) CV 이토 카나에
ㆍ숨겨진 강한 마음
아직 천진난만함이 남은 소녀. 그 마음에는, 강한 「부」에도 이길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ㆍ마음에 드는 파우치
파우치에 슬쩍 붙어 있는 아플리케. 야운의 디센더와 닮았다던가 아니라던가.
ㆍ애검ㆍ세븐스 서머
너츠넛츠족의 날개로 만들어진 대검. 신기한 힘에 의해 크기와 중량은 자유자재이며, 평소에는 파우치에 수납하고 있다.
ㆍ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2
철이 들기 전에 부모와 헤어지고, 너츠넛츠족의 파닐에게 키워진 밝고 솔직한 소녀. 세계의 모든 것에 동경을 품고 있으며, 곤란한 문제에도 맞서는 심지가 강한 부분도 가지고 있다. 바다에서 들려오는 신기한 목소리가 부모의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서, 그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파닐과 함께 길드 「아드리비텀」의 거점인 「반엘티아호」에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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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믿었던 것은 숭고한 사랑
카논노는 밝고 솔직하며 붙임성 있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소녀. 하지만 단 하나,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을 찾자면, 그건 「신기한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
그 목소리를, 소녀는 어렸을 적에 헤어진 부모의 목소리라 믿고 있었다. 처음에는 꿈속에서만 들려왔던 상냥한 목소리. 그건 언젠가부터 바다 쪽에서 뚜렷하게 들리기 시작하고, 목소리의 비밀을 확인하기 위해 넓은 바다로 노를 젓기 시작했다.
커다란 배에서 어디까지나 수평선을 쫓아, 동료와 지내는 바쁘면서도 즐거운 매일. 어느 날 그 갑판에서 갑자기 사람이 내려왔다. 기억을 잃고서, 불가능도 두려움도 없고, 마나를 둘러싼 세계의 혼란에, 대지에 선──그건 마치 그림책에서 그려지던 세계를 구하는 존재 「디센더」 그 자체. 카논노는 아무것도 모르고서 망설이는 그 손을 잡고서, 함께 여행하기로 정했다.
이윽고 카논노는 여행 도중 자신에게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됐다. 헤어졌다고 들은 부모는 이미 이 세상에는 없다는 것. 부모라고 생각하고 있던 목소리의 주인은, 이세계의 현자들의 정신집합체라는 것. 그리고 자신은 부모 대신 파닐에게 키워진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 머나먼 시간의 너머에서 살아 있었던, 이세계의 디센더의 환생이라는 것. 그 모든 것이 15세 소녀가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무거웠다. 언제나 지켜봐 주는 파닐을 돌아보니, 그녀는 쓸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난...... 앞으로 5년...... 살면 오래 산 편이려나」──. 부모라 따랐던 소중한 사람에게 온 수명. 그리고 자신은 살아가는 의미조차 알지 못한다. 모든 것에게 남겨진 듯한, 절망을 느꼈다.
하지만 파닐은 이렇게 말해줬다.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나도, 사랑하는 카논노가 살아간다면 죽는 건 두렵지 않다」고. 강하게 살아가자고 생각했다. 「부」가 구현화된 존재인 게데에게서 세계를 지키기 위해, 동료와 함께 싸우기로 정했다. 세계수에 인도되어 세계를 구하는, 디센더의 힘이 되기로 정했다.
머나먼 이세계에서 잔뜩 싸우고, 끝없는 눈물을 체험하고서, 이 그라니데에서 평범한 소녀로서 다시 태어난 한 명의 소녀. 카논노는 지금은 이미 디센더가 아니다. 하지만 소중한 세계를 구하고 싶다고 강하게 바랐을 때, 전설의 디센더처럼 기적의 힘조차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그건 그 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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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닐 Paneer CV 미와 카츠에
・ 종족 : 너츠넛츠족 ・ 성별 : 여성
・ 연령 : ? ・일인칭 : 나(私)
높은 지능을 가지는 희귀종, 너츠넛츠족 여성. 카논노의 부모 대신 어렸을 적부터 키웠다. 취미는 독서이며 특히 연애 소설에는 정신이 팔린다. 반엘티아호에서는 가사를 지휘하고 있으며, 그 수완은 상쾌함이라는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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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세계에 있는 모두에게 이 빛이 닿을 날이 올 거야.」 : 강한 눈빛으로 올곧게 나아가는 주인공인 디센더에게 전한, 자신의 바람.
・ 「지켜지고 있구나, 우리들. 우리들이 아무리, 어리석을 때가 있더라도!」 : 부의 힘에게서 도망치지 않고서, 모든 것을 받아들였을 때의 말.
・ 「나, 변할거야. 변하고 말 거야. 나도 앞으로의 나를 만들 거야.」 : 파닐에게 어리광 부리던 과거를 되돌아본 후의 새로운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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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S OF THE WORLD RADIANT MYTHOLOGY3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3
Kanonno Grassvalle
카논노・그래스벨리/ カノンノ・グラスバレ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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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연령 : 15세 ・신장 : 158cm ・체중 : 44kg
・출신 : 루미나시아 ・직업 : 마법검사 ・초기 칭호 : 꿈을 그리는 소녀 ・일인칭 : 나(私) CV 히라노 아야
ㆍ「가을」을 연상하게 하는 머리 장식
단풍 모양을 모티브로 한 카츄샤. 적령의 소녀에겐 빠트릴 수 없는 패션 아이템
ㆍ눈부시게 아름다운 붉은 도신
애검ㆍ어텀 릴리. 대검답지 않은 귀여운 외견에 방심하면, 그 파괴력에 경탄.
ㆍ또 다시 등장
자캣의 단추에도 본 적 있는 것이?! 역시 야운의 디센더와 닮았다던가 아니라던가.
ㆍ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3
밝고 명량 쾌활한 소녀이며, 가끔 기묘한 풍경이나 본 적 없는 문자를 스케치북에 그리고 있다. 어렸을 적에 의사인 부모가 종군 의사로서 징병 돼, 전장에서 죽었다. 이후 부모를 모시고 있던 집사 록스의 손에 맡겨져, 각지를 방랑하면서 키워졌다. 그 여행 도중에 도착한 마을에서 앙쥬와 만나, 길드 「아드리비텀」의 발족에 함께 해, 맴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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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기억을 더듬는 여행길
소녀는 스케치북에 본 적 없는 경치를 그린다. 페이지에 펼쳐지는 건 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묘한 광경. 누구에게 물어도 「지어낸 거잖아」라고 비웃음 당한다. 그녀의 눈에는 분명히 비치던 것인데.
어째서 본 적 없는 풍경이 보이는 걸까. 어째서 모르는 문자와 배운 적 없는 것을 그리느 걸까. 아드리비텀의 배로 전세계를 여행하면 언젠가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기대와 불안과 한가닥의 희망을 안고서, 카논노는 넓은 세계로 여행을 떠났다. 기억이 없고, 길드에 몸을 맡긴 「그 사람」은 그림을 보여주면 언제나 부드럽게 웃어준다. 이 사람이 믿어준다면, 분명 이 경치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알게 됐다. 스케치북에 펼쳐진 풍경은 이 세계 어디에도 없었다. 그건 루미나시아가 아닌 다른 세계──지금은 이미 멸망한, 과거 어디에 있었던 세계. 그녀가 이어 받은, 「세계의 기억」. 그건 루미나시아를 집어 삼키려 하는, 서로 마주할 수 없는 이세계 지르디아가 어떻게 풀어진 건가. 그 답에 이어지는, 세계들의 추억.
세계의 기억을 이어 받은 이유를 알고 싶다.
자신이 누구인가, 뭘 할 수 있는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를 찾고 싶다.
이세계 그 자체로서, 루미나시아를 미워하는 라자리스의 고독을 구하고 싶다.
은혜가 시들어가는 세계를 구하려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힘을 계속 사용한 기억 하나조차 없는 소중한 동료──「디센더」에게 다가가고 싶다.
그렇게 바라고서 마나가 소용돌이치는 가장 끝의 성지에 도착하고서, 그리운 빛을 만났다.
빛은 알려줬다. 다양한 세계가 있는 이유. 그건 머나먼 옛날에 우뚝 솟은 세계수의 종자로서, 많은 세계가 태어났으니까.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것처럼, 무수한 세계가 싹텄으니까. 카논노가 이어받은 기억의 의미. 그건 근원의 세계에서 세계수가 된 소녀 「카논노」가 맡긴, 수많은 세계에게 받은 선물. 만일 태어나지 못한 세계가 고독과 쓸쓸함에 울고 있다면, 그것을 구해줄 방법도 잘 찾을 수 있도록.
카논노는 디센더로부터 세계를 구할 힘과 함께 기도하는 용기를 받았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살아왔던 수많은 「카논노」와 「세계」의 몫까지, 세계를 지키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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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 Rocksprings CV 아이바 히로키
・ 종족 : 불명 ・ 성별 : 남성 ・ 연령 : 불명
・ 신장 : 46cm ・ 체충 : 1.7kg ・ 일인칭 : 나(僕)
본명은 록스프링스. 반엘티아호에서 아드리비텀의 경리와 가사를 담당하는 컨시어지. 원래는 카논노의 집에서 일했으나, 그녀의 부모가 이세상을 떠나고서는 부모 대신 키웠다. 사람의 말을 할 수 있으나, 종족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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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난 알고 싶어......」 : 기묘한 경치와 문자가 가끔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자신의 기억을, 진지하게 탐구하는 강한 바람.
・ 「세계수는 분명, 이런 삶을 바라지 않아......」 : 창조하는 것은 죄로 여겨, 새로운 세계에서 창조를 빼앗으려 하는 라자리스에게 향한 비통한 호소.
・ 「어서 와!! 쭉, 믿고 있었어. 믿고 있었어!」 : 결전을 끝내고서 반엘티아호에 돌아온 디센더에게 건 환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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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노 / カノンノ (파스카・카논노 / パスカㆍカノンノ) [TOW RM1] 【인명】
아이릴리에서 활동하는 레지스탕스 조직 「아드리비텀」에서 일하는 소녀. 기억 상실이나, 그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구김살 없는 밝은 성격. 세계수의 기슭에서 습격 당한 것을 테레지아의 디센더와 모르모에게 도움 받아, 행동을 함께 하게 된다. 그녀의 정체는 이세계 파스카의 디센더. 인간끼리의 싸움에 절망해, 위더신에게 협력하는 형태로 고향을 길가림에게 포식시켰다. 그 후에는 위더신과 함께 다른 세계를 길가림에게 포식시켜서 멸망시켜왔다. 테레지아에서는 세계수를 길가림에 삼키려고 노리지만, 강한 힘에 튕겨져 나가 기억 상실이 되고 말았다. 테레지아의 디센더 일행과의 여행 중 기억을 되찾으나, 과거의 자신의 행위에 충격을 받고서, 동료의 곁에서 모습을 지운다. 그리고 파스카를 되살린다는 것을 조건으로 다시 위더신에게 협력해서 세계수에서 마나를 착취하려고 노리나, 테레지아의 디센더에 의해 저지되었다. 그 후 동료들과 화해하고서 길드에 돌아간 후에는 길가림 토벌을 목표로 한다. 테레지아의 디센더와 함께 세계를 구한 후에는 부활한 고향 파스카로 돌아가, 디센더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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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노・이어하트 (カノンノ・イアハート) [TOW RM2] 【인명】
세계수의 은혜에 지켜지는 세계 그라니데의 길드 「아드리비텀」에서 일하는 소녀. 부모도 고향도 모르는 카논노는 너츠넛츠족의 파닐에게 키워졌다. 어디에나 있을 밝고 솔직한 소녀지만, 어렸을 적부터 꿈속에서 신기한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그녀는 그 목소리가 부모의 것이라 믿고 있으며, 점차 바다에서 들리게 된 목소리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반엘티아호에 승선. 후에 목소리의 정체가 니아타라는 것을 알고서, 잠시 침울해졌으나, 키워준 부모인 파닐의 애정에 닿아 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결심을 한다. 또한 그녀의 정체는 이세계 파스카의 카논노가, 「다음에 태어난다면 평범한 소녀가 되고 싶다」고 바라고서, 환생한 모습이다. 세계를 구한 후에는 디센더의 활약을 그린 책을 출판사에 들고 가, 출판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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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노・그래스벨리 (カノンノ・グラスバレー) [TOW RM3] 【인명】
하늘을 달리는 배 반엘티아호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길드 「아드리비텀」에서 활약하는 명량 쾌활한 소녀. 어렸을 적에 의사였던 부모를 전장에서 잃었으며, 집사로서 부모를 모셨던 록스에게 각지를 방랑하면서 키워졌다. 방랑의 끝에 도착한 마을에서 앙쥬 일행과 만나, 아드리비텀의 발족에 입회한다. 가끔씩 기묘한 풍경이나 익숙하지 않은 문자를 스케치북에 그리고 있으며, 그 풍경을 찾고 있었다. 길드의 의뢰 후 돌아가는 길에 자신이 그리고 있던 기묘한 풍경이 과거나 이세계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어째서인지 그런 기억이 자신에게 있는가를 찾기 위해 성지 랑그리스로 향해, 기억의 너머에 도달한다. 그때 자신이 원초의 세계수인 오리지널・카논노의 인자를 이어 받은 존재라는 것알 알게 됐다. 더욱이 루미나시아 창세의 순간을 보고, 태어났어야 했을 또 하나의 세계 지르디아가 있다는 것, 현재 루미나시아를 집어 삼켜 멀망시키려 하는 지르디아를 루미나시아가 지키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됐다. 후에 카논노는 디센더와 함께 싸워,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 라자리스에게 승리. 루미나시아를 구했다. 싸움 뒤에는 주인공의 귀환을, 동료들과 「아드리비텀」에서 기다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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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타 Niata CV 아오바 마히토
・ 성별 : 남성 ・ 일인칭 : 우리(我々)
육체를 버리고서 미지의 테크놀로지 기기에 영혼을 깃들인, 이세계 파스카의 현자들의 정신이 모인 존재. 파스카가 멸망하기 이전에는 파스카의 디센더인 과거의 카논노를 지켜보고 있던 니아타야말로, 카논노・이어하트가 들었던 신기한 목소리의 정체이며, 그녀가 살아가기 위해 검술과 마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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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타(ニアタ) [TOW RM2] 【인명】
이세계 파스카의 현자들에 의한 정신집합체. 다양한 세계를 건넜으며, 박식일 뿐만 아니라, 그라니데의 상식을 훨씬 능가하는 고도한 과학 기술을 가진다. 파스카가 종말을 맞이할 때까지는, 디센더인 파스카・카논노를 지켜봐 왔다. 파스카 소멸 후에도 존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인격을 기계에 옮겼기 때문이다. 니아타야말로, 카논노・이어하트에게 말을 걸던 신기한 목소리의 정체이며, 그녀에게 지식과 검술 등을 가르쳤다.
[TOW RM3] 【인명】 신기한 기계에 정신을 투영시킨 이세계 파스카의 현자들. 지금까지 많은 세계를 보고 왔기에, 고도한 지식과 기술을 가진다. 한 번은 라자리스에 의해 파괴되었으나, 카논노・그래스벨리가 부른 순간, 자기 수복 기능에 의해 부활했다. 루미나시아에서는 「창세를 지켜본 자」로서 전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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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라(アウロラ) Aurora CV 나가시마 유코
・ 성별 : 여성 ・ 연령 : 불명
・ 신장 : 175cm ・ 체충 : 56kg
・ 출신 : 불명 ・ 일인칭 : 나(ウチ)
가바다 지방의 과학자. 「마과학」으로 빈곤한 지방을 발전시켰다. 실은 그녀도 이세계의 디센더이며, 스스로 바라서 세계를 멸망 시킨 과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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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라(アウロラ) [TOW RM1] 【인명】
가바다 지방의 과학자이며, 신기한 사투리로 말하는 여성. 마나를 소비해,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마과학」으로, 가난했던 가바다를 급속도로 발전시켰기에, 마을 주민에게 존경 받고 있다. 실은 이건 그녀가 심취한 위더신을 위해 가바다 지방을 마나를 대량 소비 시켜서 고갈된 대지를 길가림에게 포식 시키기 위한 계획이었다. 그러나 계획은 테레지아의 디센더와 레지스탕스 조직 「아드리비텀」에 의해 저지 되어, 진다. 또한 그녀도 원래는 이세계의 디센더였으나, 멸망의 위기에 몰린 자신의 세계를 길가림에게 포식 시킨 과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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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신(ウィダーシン) Widdershin CV 시마다 빈
・ 성별 : 남성 ・ 연령 : 불명
・ 신장 : 190cm ・ 체충 : 77kg
・ 출신 : 길가림 ・ 일인칭 : 나(僕)
이세계 길가림의 디센더. 냉혹한 성격이며 자신의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고르지 않는다. 그 목적은 「좀먹는 자」길가림에 모든 세계를 포식 시켜 하나로 만들어, 그 누구도 죽지 않는 영원불멸의 세계를 만드는 것. 간젤과 아우로라를 이용해서 테레지아의 세계수를 약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책략을 실행해 왔다. 카논노와 모르모의 세계도 길가림의 포식으로 멸망하고 있다.
ㆍ모든 것을 그 수중에
지금까지 묻어왔던 세계는 다 셀 수 없을 정도. 과거 세계의 구세주였던 남자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수라의 길을 선택했다.
ㆍ칠흑의 옷
검정을 기조로 한 간단한 복장. 이상한 힘으로 공중을 날아다니는 그에게, 이동을 제한하는 중후한 갑옷은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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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신(ウィダーシン) [TOW RM1] 【인명】
이세계 길가림의 디센더. 모든 세계를 하나로 하는 것으로, 죽는 일이 없는 영원불멸의 세계를 창조하려고 노리고 있었다. 자신의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고르지 않는 냉혹한 성격이며, 테레지아의 세계수를 길가림에게 포식시키기 위해, 간젤과 아우로라를 이용해서 다양한 책략을 실행해 왔다. 포식시킨 세계 안에는 모르모의 세계 야운과 카논노의 세계 파스카 등의 세계도 포함되어 있으며, 테레지아도 멸망하기까지 한 걸음까지 몰린다. 그러나 테레지아의 디센더와 「아드리비텀」의 활약에 의해, 저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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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데(ゲーデ) Guede CV 노지마 켄지
・ 성별 : 불명 ・ 연령 : 불명
・ 신장 : 불명 ・ 체충 : 불명
・ 출신 : 그라니데 ・ 일인칭 : 나(俺)
세계수가 내부에 저장하고 있던 인간의 「부」의 상념이 구현화한 존재. 인간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분노와 증오, 소유욕 등 부의 감정 덩어리이며, 파괴 충동과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을 행동 원리로 삼고 있다. 자기자신이 이 세계에서 소멸해야 할 뿐인 존재라고 깨닫고 있으며, 그것을 거절하는 듯이 이 세계 그 자체와 생명을 가진 자 모두에게 똑같은 고통을 주려고 한다.
ㆍ부야말로 힘의 원천
세계에 가득한 부를 흡수하는 것으로 힘을 비축한다. 하지만 그건 동시에 자신에게 아픔과 고통을 주는 것이 된다.
ㆍ이형의 오른팔
불길하게 변형된 오른팔의 뼈. 이 팔은 살아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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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데(ゲーデ) [TOW RM2] 【인명】
세계수에 저장되어 있던 「부」가 현현한 존재. 과학자 재니스가 세계수에 상처를 낸 것으로 태어났다. 그라니데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분노와 증오 등의 「부」의 감정 덩어리이며, 그 행동 원리도 파괴충동과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에 있다. 자신도 세계에서 필요로 되지 않는, 사라져야만 하는 존재라고 자각하고 있으며, 모든 생명에게 자신과 같은 괴로움을 주기 위해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 하지만 후에 자신과 정반대의 존재이며, 게데를 받아들이려 하는 그라니데의 디센더와 대결. 그 싸움 중에서 게데는 자신을 몸에 받아들이려 하는 주인공에게 저항하는 것을 포기하고, 이윽고 신체는 확산. 정령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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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리스(ラザリス) Razaris CV 사토 사토미
・ 성별 : 불명 ・ 연령 : 불명
・ 신장 : 불명 ・ 체충 : 불명
・ 출신 : 지르디아 ・ 일인칭 : 나(僕)
어떤 병도 낫고, 어떤 바람도 이루어지는 붉은 연기에서 태어난 존재. 깨느른하게 말하는 때도 있으면, 격앙할 때도 있어, 정과 동의 차이가 격렬하다. 그 정체는 원래 태어났어야 했던 세계 「지르디아」 그 자체. 루미나시아에서 살아가는 자들의 어리석은 행위에 낙담하고, 나라끼리 싸워 자멸하는 모습에 어이가 없어, 루미나시아를 자신의 이치인 지르디아로 갈아치우려 한다.
ㆍ지르디아를 구성하는 결정
이세계 지르디아에서 살아가는 생명은, 광물을 주체로 한다. 세계 그 자체인 라자리스도 결정을 감싼다.
ㆍ어머니되는 존재
세계 그 자체인 존재로서 루미나시아에서 지르디아의 생명을 창조한다. 하지만 낳은 백성들의 모습은 이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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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리스(ラザリス) [TOW RM3] 【인명】
태어났어야 했던 세계 지르디아의 종자. 처음에는 육체도 자아도 없었으나, 어떤 병도 낫고, 어떤 바람도 이루어 주는 붉은 연기로서 루미나시아에 발생해, 인간이 바람을 이루기 위한 의지에서 세계의 생명력과 정보를 손에 넣은 결과, 지금의 모습과 지혜를 얻었다. 감정의 정(靜)과 동(動)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격렬하며, 께느른하게 말하는 때도 있으면, 갑자기 격앙되는 때도 있다. 애초에 라자리스의 세계인 지르디아는 원래 태어났어야 했던 세계 중 하나이다. 하지만 대비되는 세계 루미나시아가 태어나게 되어 지르디아는 존재할 수 없었다. 지르디아의 세계 그 자체인 라자리스는 루미나시아를 침식해, 그 모든 것을 지르디아로 덧씌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건 루미나시아를 멸망시키는 것과 같은 의미였으나, 그것을 감지한 루미나시아의 디센더 일행에 의해 그 야망은 저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