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크로 콜라보 이벤트/대결전! 키라링 로봇vs키사라기vs임벨

대결전! 키라링 로봇vs키사라기vs임벨 3화

감콩 2017. 11. 5. 01:22

1화 http://cadenzavna.tistory.com/41

2화 http://cadenzavna.tistory.com/42


-----------------------------------------------------


라르크 서로의 사정은 일단 이해했어. 어느 쪽도 다른 평행세계에서 온 거라고 해도 될까?”

시즈노 로스트·아르테미스... 달의 붕괴에 의한 미증유의 재앙이 일어났다니 그런 사건 들어본 적이 없어

하루카 그건 저희들도 마찬가지예요

하루카 그쪽의 세계는 인간이 멸망하고, ... 환체(幻体)가 맞나요? , 데이터상의 존재가 되어 있다니...”

마미 그렇지, 그야... 에잇

카미나기 , 뭐야?”

아미 이렇게 확실히 만질 수 있으니까

미키 환체라는 거 굉장한 거야

카미나기 ~. 환체인 우리들은 실체가 있는 물건은 기본적으로 만질 수 없을 건데...”

레인 카미나기 씨와 시즈노 씨의 신체를 조금 조사해봤는데, 이상은 없어... 평범한 인간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는 결과였어

카미나기 육체를 가지지 못할 우리들이 이렇게 실체화하고 있어...”

시즈노 이 세계에 전이된 걸로 우리들의 신체에 뭔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

시즈노 고마워, 아게마키 씨. 전이해서 처음 만난 게 당신이라 다행이야. 덕분에 우리들에게 닥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어

와코 아하하... 저는 딱히 한 게 없는데요

하루카 “(평행세계인가... 그런 게 있다는 건 생각해본 적도 없었지)”

하루카 “(하지만 마미(真美)쨩과 아미(亜美)쨩이, 여기서는 다른 마미(マミ)쨩과 아미(アミ)쨩으로서 살고 있는 건 알게 됐고...)”

아미 지이...”

하루카 , 저기... 내 머리에 뭔가 붙었어?”

마미 하루룽... 설마 하루슈타인인 건 아니겠지?”

하루카 하루...슈타인? 무슨 말이야?”

라르크 전에 이 지구를 침략했던 녀석들의 보스다. 너는 저... 그 녀석과 쏙 닮았어

하루카 뭐어?! , 그 하루슈타인이라는 사람이 아니라구! 아니 이 세계에 막 왔잖아!”

히비키 ,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구. 그 하루슈타인과 분위기 같은 게 확실히 다르니까

와코 그렇네. 그 사람은 좀 더 무섭다고 할까, 무척 깊은 어둠 같은 상대였어...”

아미 “...그렇지. 미안해, 하루룽. 아미들 조금 깊게 의심하고 말았어

하루카 아하하, 괜찮아. 신경 쓰지 않으니까

와코 “..........”

하루카 “(나와 똑 닮은 사람... 하루슈타인... 어떤 사람이었을까?)

미키 , 하루카들과 료코들에 관한 건 대강 알았지만, 원래 세계에는 돌려 보낼 수는 없는 거야?”

레인 솔직히 지금의 지구의 상황으로는 힘들 거라 생각해

라르크 그래. 그 키라리라는 녀석이 만든 장치 탓에 이 세계에서 남자가 전부 사라져서, 지구권은 대혼란이야

라르크 완전히는 아니지만 원래 세계에 전이시키는 방법을 찾을 여유가 없어

카미나기 그렇겠죠...”

레인 키라리 박사... 천재적인 과학자이자 특수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는 들은 적이 있었지만... 설마 이성인(異星人)의 스파이였을 줄은...”

미키 코스메티아 제국과 해피해피 제국... 정말 강한 상대인 거야

히비키 젠장, 기껏 하루슈타인 군단을 지구에서 쫒아냈는데, 이럴 수는 없다구

노노 키사라기 덕분에 키라링 로봇을 물러나게는 했지만 그게 끝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어요

라르크 두 사람 다, 키라젬(希煌石)과 다른 희석은?

아미 ~... 힘이 상당히 약해졌다는 느낌이 들어

마미 이렇게 키라브레 모드로는 될 수 있으니까 마미들이나 키사라기도 싸우지 못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마미 아마 무진합체는 힘들지 않으려나...?”

노노 힘을 낼 수 없는 건 노노도 같아요. 해피해피 파워를 받은 탓인지, 노노는 진짜 노노가 될 수 없어요

레인 군도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지금이라면 이 전력 다운은 상당히 힘드네

라르크 그래... 긴급사태로서 이렇게 우리들이 팀으로서 모여졌지만, 적의 재침공에 대비해서 태세를 갖추지 않으면

레인 해피해피 파워가 태어난다고 하는 모로보시티의 조사는 진행하는 걸로 하고... 또 뭐가 가능하니?”

마미 훗훗후. 이렇게 됐으니 숨겨 왔던 걸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

와코 마미? 숨겨 왔다니?”

아미 그건... 특훈이다ㅡㅡㅡㅡㅡ!!”

하루카 특훈?”

 

아미 무서운 강적의 출현! 통하지 않았던 히어로의 힘!”

마미 지금까지 없었던 곤란을 넘기 위해서는, 특훈을 하는 것이 약속인 것이다!”

노노 특훈... 그 말에 노노 안에 있는 영혼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하루카 특훈이라기 보단... 평범한 훈련 같은 느낌이...”

미키 아미들의 분위기에 맞춰주면 그렇게 되는 거야. 그렇지만 할 수 있는 건 해두는 게 좋다고 미키도 생각하는걸

하루카 ... 그러네! 좋아, 나도 함께 특훈 힘낼게!”

아미 좋은 마음가짐이네~ 하루룽. 함께 크게 파워 업하자구!”

 

(싸움 후)

 

하루카 후우... 수고했어, 임벨

광룡 어서와, 하루카

하루카 , 광룡. 암룡도

암룡 “...정말로 괜찮나요? 우리들은 이 세계의 존재가 아닌데 그녀들에게 협력한다고 약속을 해버려서

하루카 나도 그건 고민했지만, 온지 얼마 안 됐을 때의 싸움에서 도움도 받았고, 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하루카 게다가... 역시 이 세계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그냥 둘 수 없어

???? “...갑자기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니 대단하네

하루카 ? 유키호...?”

카미나기 ... ?”

하루카 , 미안, 착각했어! 전에 친구에게서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그래서

카미나기 괜찮아, 신경 쓰지 않으니까

하루카 , ... 그러니까 확실히... 료코쨩이었지?”

카미나기 . 맞아

하루카 “...아까 전 이야기지만, 내가 생각한 거, 이상할까?”

카미나기 아니. 말 그대로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와 시즈노 선배는 아직 이 세계에서 어떻게 할까, 확실히 정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암룡 그것이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평행세계에 날려졌다고 들어도, 납득하는 것조차도 간단하지 않으니까요

광룡 하루카는 그런 걸 확 날려버릴 것 같으니까

하루카 , 너무해! 그럼 내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잖아

광룡 아하하하하하

카미나기 “...역시 말하는 로봇이구나. 광룡들은... 뭔가 신기한 느낌이야

카미나기 그렇지만 그쪽의 임벨이란 로봇은 아까부터 말 안 하고 있지? 무뚝뚝한 성격이야?”

암룡 임벨은 저나 광룡과는 다릅니다

카미나기 달라?”

하루카 . 임벨은 말이지, iDOL이라고 해서, 우리들의 세계에서 일어난 로스트·아르테미스...”

하루카 그때 쏟아진 운석 안에서 발견된, 미지의 실리콘 결정체를 코어로 해서 만들어졌어

광룡 우리들은 초 AI와 무한정보 서킷인 G 스톤으로 움직이는 GGG의 용자야

카미나기 “iDOL과 용자... 다른 로봇이구나

하루카 다른 로봇이지만, 같은 부분도 있어

카미나기 , 그건 알 것 같아. 아마... 마음이 있다, 맞지?”

하루카 , 임벨도 광룡들도 우리들과 같은 마음이 있어. 무척이나 멋진 마음이...”

카미나기 마음이 있는 로봇인가... 여기에 쿄코쨩이 있었으면 뭔가 재치 있는 말이라도 했을지도 모르겠어

???? “호호오~, 쿄코쨩입니까아?”

카미나기 ?”

아미 그 사람은 나기의 뭐야?”

마미 확실하게, 말하거라!”

하루카 우와?! 둘 다 어디서 나온 거야?!”

암룡 우리들의 센서로도 잡을 수 없었습니다...”

노노 아미마미 씨~!”

와코 둘 다 여전히 그런 이야기가 되면 끼어든단 말이지...”

마미 아니 그야 신경 쓰이잖아. 그렇게 됐으니 어때?”

카미나기 ~, 쿄코쨩인가... 잘 모르겠어. 미안해, 아미쨩, 마미쨩

노노 깔끔하게 되돌려졌네요

광룡 게다가 화사하게...”

아미 그럼 이번에는 그쪽의 하루룽이다!”

하루카 ?! 이번엔 나야?!”

와코 진지하게 대답하지 않아도 될 거라 생각해. 아미들도 진심으로 말하는 건 아니니까

하루카 , ...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마미 ? 그래?”

아미 아미들의 직감으로는 하루룽은 뭔가 그런 게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하루카 .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와코 “(좋아하는 사람은...?)”

하루카 “(맞아... 좋아하는 사람은...)”

임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