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전! 키라링 로봇vs키사라기vs임벨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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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http://cadenzavna.tistory.com/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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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평범한 아이돌 오디션에 응모했는데, 그게 iDOL의 오디션이었던 거야?”

하루카 “맞아. 뭔가 이야기가 이상하네ㅡ라고는 생각했지만 말이야”

카미나기 “그렇지만 지금은 iDOL의 마스터... 아이돌 마스터를 하고 있는 거지?”

하루카 “응. 나는 합격 됐으니까 도쿄로 나왔지만, 나쁜 사람에게 잡히게 될 뻔해서... 그치만, 그러니까...”

아미 “임벨과 만났다!”

하루카 “으, 응... 잘 알았구나”

아미 “아니~, 그런 대위기 때에 우연히 수수께끼의 로봇과 만나는 건, 하나의 약속이잖아”

마미 “마미들도 비슷했으니까”

와코 “나도 타쿠토 군의 타우반에 의해 구해졌으니, 확실히 약속일지도...”

하루카 “그러고 보니 키사라기는 노래를 부르지? 그건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거야?”

아미 “그게 그렇지도 않단 말이지. 뭔가 ”여기다!“ 싶은 때만 노래해줘”

마미 “정말 도도한 여자구만유, 키사라기 씨는~”

히비키 “키사라기는, 여자인 거야...?”

하루카 “그치만 노래해준다니 뭔가 조금 부러울지도. 혹시 임벨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면 나 기꺼이 들을 텐데ㅡ”

하루카 “그러니까 광룡하고 암룡은 좋겠다. 임벨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같은 걸”

암룡 “대화한다고 해도 어렴풋이에요. 뉘양스랑 비슷한 걸로 안다고 해야 할까”

광룡 “게다가 정말로 좋은 건 우리들이 아니라... 그치, 암룡?”

암룡 “후후, 그러네”

아미 “오, 의미심장한 곁눈질. 신경 쓰이는구만유ㅡ”

하루카 “으~응, 둘 다 나한테 뭔가 숨기는 거 아니야? 확실히 알려줘ㅡ”

광룡 “음, 임벨에게 물어보면 될 거라 생각해”

하루카 “임벨에게?”

미키 “얘들아. 슬슬 특훈할 시간인 것 같은 거야. 늦으면 라르크... 코치가 엄청 화내는 거야”

히비키 “아, 정말이야! 빨리 가는 게 좋다구!”

광룡 “오늘부터는 나랑 암룡도 훈련에 참가할게”

와코 “광룡들도?”

암룡 “그 해피해피 에너지를 받은 탓인가, 나와 광룡으로 심메트리컬·도킹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으니까요”

암룡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힘내야죠”

하루카 “응. 함께 힘내자! 모두 함께 하면 분명 어떻게든 될 거야!”

아미 “오ㅡ!”

시즈노 “..........”

레인 “시즈노 씨”

라르크 “하루카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

시즈노 “그 모습이라면 당신들도 같은 걸 생각하는 것 같네”

레인 “그래”

라르크 “아마미 하루카... 그 녀석은...”

 

(싸움 후)

 

광룡 “오늘도 훈련은 확실했지. 이거라면 코스메티아 제국이나 해피해피 제국이 언제 와도 괜찮지 않아?”

암룡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어, 광룡. 그 해피해피 파워의 힘을 잊어 버린 건 아니겠지?”

광룡 “정말, 그 정도는 알고 있다구. 그치 임벨?”

임벨 “..........”

광룡 “응? 임벨?”

암룡 “혹시 틀렸다면 죄송하지만... 하루카 씨를 걱정하고 있나요?”

임벨 “.........”

광룡 “지금의 하루카에게 걱정할 거리가 있어? 이쪽 세계의 아미나 마미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고,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암룡 “...역시 하루카 씨. 아직 그걸 신경 쓰고 있는 걸지도...”

광룡 “아... 그건 유키호가 사라져버린 일의...”

시즈노 “유키호?”

암룡 “여러분...”

라르크 “미안하군. 숨어서 들을 생각은 없었지만”

라르크 “...하지만 그 이야기, 혹시 괜찮다면 들려주지 않겠나...?”

암룡 “..........”

광룡 “...말했다는 건 하루카에겐 비밀로 해줘. 실은...”

 

 

여제 세츠나 “우후훗, 하루슈타인들이 이 달에 남기고 간 위상괴리공간(位相乖離空間)의 기지. 의외로 나쁘지 않았네요♪

키라리 박사 “우헤헤☆ 덕분에 키라링 로봇에 해피해피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었다니☆”

여제 세츠나 “박사, 해피해피 파워의 재충전은 아직 멀었나요?”

키라리 박사 “엄청 서두르고 있지만, 아주 조금 더, 걸릴 것 같으려나아?”

키라리 박사 “모처럼이니 로봇 트루퍼 군단을 출격시켜볼랭?”

여제 세츠나 “그것도 나쁘지 않지마안... 다른 취향을 엉기게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여제 세츠나 “...그·러·니, 거기에 있는 여러분. 기다리던 출연이랍니다♪”

???? “드디어... 이 날이... 가자고”

???? “네”

???? “당신도 일해 주셔야겠습니다. 주운 은혜는 임무에서 돌려주세요”

????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