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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리 박사 “뇨, 뇨와아아아아ㅡ?!”
여제 세츠나 “키라링 로봇과 내 요새가... 이런... 이런 일이...!”
???? 제국에 돌아가서 이번에는 진심으로 지구를 공격할 생각이었겠지만...“
???? “목표가 삐걱거렸구나? 이제는 의지할 측근은 커녕 돌아갈 장소조차 네 녀석들에겐 존재하지 않아”
여제 세츠나 “다... 당신들은...!”
???? “끝이야”
???? “네 놈들의 빛은 여기서 영원히 사라진다”
키라리 박사 “뇨, 뇨와...?!”
하루카 “아ㅡ?! 내 파르페가 사라졌어?! 먹은 건 아미쨩하고 마미쨩이지!”
아미 “훗훗후~ 방심은 큰 적이라구, 하루룽”
마미 “간식 시간 때 사냥감에게서 눈을 돌리니까 이렇게 되는 것이다”
하루카 “너무해, 둘 다! 기대하고 있었는데~!”
카미나기 “진정하세요. 자, 제 몫을 드릴 테니까”
하루카 “앗, 정말?! 고마워, 료코쨩!”
시즈노 “식사, 인가...”
라르크 “무슨 일있어?”
시즈노 “아니... 이렇게 본래의 의미의 식사를 하는 것이 조금 신선해서”
카미나기 “저희들은 환체(幻体)니까, 언제나 배는 고파오지 않으니까요...”
시즈노 “그러네...”
미키 “아후. 점심을 다 먹으니, 뭔가 졸려온 거야”
미키 “미키, 방으로 돌아가서 잘게”
라르크 “자지마. 너는 잤다간 당분간 안 일어나잖아”
노노 “노노들에겐 이후에 DG 세포의 잔류조사 임무가 있어요”
미키 “그건 물론 알고 있는 거야”
미키 “그치만 미키들은 너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걸. 군대가 확실히 돌아왔다면 조금만 더 편하게 있을 수 있는데”
와코 “어쩔 수 없어. 아직 남성들은 평행세계에 날려진 채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니까”
마미 “성간연합이 남긴 DG 세포의 뒤처리도 그렇고, 적을 해치워서, 전부 해결은 되지 못했지ㅡ”
아미 “정말정말. 평행세계 어쩌구의 조사로 임벨도 계속 해석 중인걸”
아미 “덕분에 하루룽은 사랑하는 임벨과 당분간 만나지 못해서, 밤마다 베개를 눈물로 적시는 형편”
하루카 “나 딱히 울지 않았다구!”
하루카 “...그, 그야... 임벨하고 만나지 못해서 쓸쓸한 기분은... 있지만”
카미나기 “응응. 솔직해서 좋네”
라르크 “해석과 조사 쪽은 레인이 힘내주고 있어. 조금만 더 참으라고”
하루카 “응. 그러네”
아미 “저기 말이야, 혹시 평행세계에 전이가 가능해지면, 하루룽들은 돌아가버리는 거지?”
마미 “그럼 그 전에 모두랑 팟하고 놀러나가자. 예를 들면... 가라오케라던가”
마미 “와콧티의 노래를 들으면 엄청 놀랄 거야ㅡ”
와코 “잠깐, 멋대로 허들을 높이면 곤란해ㅡ”
하루카 “모두랑 놀러나가자인가ㅡ. 확실히 가고 싶을지도”
카미나기 “시즈노 선배, 저희들도 같이 가요”
시즈노 “그러네. 생각해둘게”
라르크 “이후의 것을 말하는 건 상관없지만, 임무를 확실히 끝낸 후에 해”
노노 “네, 언니!”
미키 “쿠울... 쿠울...”
히비키 “그러니까 자면 안 된다구!”
하루카 “후후후”
하루카 “(지금 하고 있는 해석이 잘 된다면, 나랑 임벨들은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
하루카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유키호쨩은?)”
하루카 “(유키호쨩... 지금 어디에 있는 거야?)”
마미 “앗, 데스아미야!”
미키 “이미 재생해버린 모양인 거야!”
라르크 “이미 사람이 없는 마을인 것이 다행인가”
라르크 “조사 목적이었지만 어쩔 수 없어. 여기서 정리한다!”
천룡신 “그래!”
(전투 후)
히비키 “전부 정리한 것 같다구”
시즈노 “상정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 이미 데스아미로 재생하고 있었다니”
아미 “괜찮아 괜찮아. 데빌 건담이라면 몰라도, 데스아미 정도라면 얼마나 나와도 낙승이라구”
버스터 머신 7호 “방심은 금물이에요, 아미 씨. 이런 때야말로 뭐가 일어날지 몰라요...”
버스터 머신 7호 “?! 이건...!”
라르크 “무슨 일이야, 노노?”
버스터 머신 7호 “뭔가가 오고 있어요. 이건... 워프?!”
아키하 “아파라... 뭐야 대체ㅡ?”
호노카 “평행세계로 이어지는, 차원 게이트가 열린 장소까지는 기억하고 있어”
시즈노 “이 음성... 임벨과 같은 통신 채널...?”
마미 “으~응... 이 대화, 뭐~언가 전에 비슷한 흐름이 있었던 기분이...”
루네 “잠깐, 너! 전이는 제대로 된 거지?!”
사쿠라 “평행세계에는 전이 됐어”
사쿠라 “하지만 돌아갈 게이트가 사라져버렸어♪”
이오리(伊織) “뭐, 뭐라고ㅡ?!”
아미 “저 로봇... 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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