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휴일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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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다행이다, 유키호쨩! 나, 걱정했다구! 그 후로부터 어떻게...”

유키호 “친한 것처럼 말 걸지 말아주세요. 당신의 그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불쾌해집니다”

하루카 “윽...!”

이오리 “너 말이지...!”

이츠키 “부주의하게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무슨 함정을 만들었는지 모르니까요!”

야요이 “앗하하하. 무슨 함정을 만들어? 그럴 필요가 없는데ㅡ”

타카네(高嶺) “날개가 달려 있어? 누구지?”

미키 “저 아이는 아미랑 마미의 친구면서 하루슈타인의 간부인 거야!”

아키하 “뭐? 무슨 뜻이야?”

와코 “저 아이가 여기에 있다는 건 설마 하루슈타인이 또?”

마미 “어떤 거야, 야요잇치?!”

야요이 “멍청아, 일일이 그런 걸 말할 거라고... 생각한 거냐고!”

와코 “위험해...!”

와코 “윽...!”

마미 “와콧티!”

와코 “모두에겐 손 댈 수 없어!”

야요이 “칫, 또 너냐고!”

아미 “그만해, 야요잇치!”

유키호 “...이쪽에서 공격할 순서가 아니지 않았나요?”

야요이 “흥, 어느 쪽이든 같잖아. 주인님에게 꼬리를 흔드는 것만 생각하는 멍멍이는 닥치라고”

유키호 “그건 서로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야요이 “아앙? 뭐라고?”

히비키 “뭔가 사이가 깨지기 시작하지 않았어?”

호노카 “그렇다면...!”

호노카 “하아앗!”

타카네(高嶺) “에이이이잇ㅡ!”

야요이 “칫, 잠시 안 본 사이에 인외 놈들이 늘어나다니...”

야요이 “이 야요이님을 얕보지 말라고ㅡ!”

타카네(高嶺) “큭!”

아키하 “언니! 얘들아!”

카미나기 “마을이...!”

마미 “야요잇치...”

하루카 “유키호쨩도! 여기에는 모두가 있다구!”

유키호 “그게 뭔가?”

이오리 “너... 정말 뭘 어떻게 한 건데... 이런 애가 아니었잖아!”

야요이 “적을 설득하다니, 어느 세계에도 비슷하게 무른 것들이 있구나. 멍청한 것도 적당히 해야지”

미키 “그런 말투는 그만하는 거야”

야요이 “흥. 뭐, 이번에는 이정도로 해두지”

야요이 “...이미 충분하다고 보고 말이지”

하루카 “그건 무슨 뜻이야?”

유키호 “금방 알게 될 겁니다”

유키호 “당신이 풍족했던 건 오늘 여기까지. 그걸 뼈저리게 알아주세요”

야요이 “그럼 안녕. 앗하하하하하하ㅡ!”

 

이모쨩 “사, 사라져 버렸어요...”

아미 “야요잇치 일행은 뭘 위해서 아미들이 있는 곳에...?”

타카네(高嶺) “어... 어쨌든 일단 기지로 돌아가자. 그 사람들이 남긴 말이 신경쓰여”

카미나기 “ㄴ, 네!”

하루카 “(뭘까...? 잘 말할 수는 없어도,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라르크 “큭, 이 데스아미는...!”

시즈노 “이만큼의 수, 대체 어떻게...?”

광룡 “! 루네 언니, 저거...!”

루네 “누비엄이라고...?!”

치하야 “아주 조금 남았어. 기다려, 임벨...”

 

(전투 후)

 

마코토(マコト) “충분하다. 돌아와라”

치하야 “알았어”

치하야 “(임벨...)”

버스터 머신 7호 “적이...”

루네 “퇴각하고 있다고?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거야?”

 

 

임벨 “..........”

???? “...임벨”

임벨 “..........”

하루카 “쓸쓸한 마음을 들게 해서 미안해. 이제부턴 쭉 함께야”

하루카 “그러니까 나랑 같이 가자”

임벨 “..........”

하루카 “...쭉... 함께...”

하루카 “네(お前)가 바라는 대로...”

 

 

하루카 “어? 무슨... 말인가요?”

리츠코 “갑자기 임벨이 혼자서 기동해서 그대로 어디론가...”

루네 “이쪽의 서치도 끊어졌어...”

라르크 “미안하다...”

하루카 “그런...”

이오리 “설마 유키호들이 말했던 건, 이걸 말하는 거였어...?”

마미 “하루룽...”

하루카 “임...벨...”

 

 

아즈사 “늦어서 미안해. 마을 쪽에 큰일이 벌어져서...”

안즈 “하지만 일단 어떻게든 적당하게는 사왔어”

???? “고마워...”

안즈 “...하아”

안즈 “그래서?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건데, 키라리”

키라리 박사 “..........”